울진읍청년회, 연호호수 복원활동 시작

기사입력 2005.04.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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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청년회(회장 남법인)는 지난 20일 연호호수와 호수주변 군유지에 재래종 홍련 연근을 식재하여 연호호수 연꽃 복원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이번 연근 정식은 최근 몇년간 집중된 태풍 등으로 침수 고사된 연꽃을 복원하여 군민의 휴식장소 제공과 관광울진의 기반 정비를 위하여 2004년 청년회 주도로 조직한 연호정살리기 추진위원회(회장 전종호)와 울진농업기술센터(소장 금인섭)의 긴밀한 협조로 계획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연근정식은 청년회원 4명이 잠수복을 입고 연호호수 바닥에 잠수하여 20cm의 적정깊이로 정식하여 활착율을 높였으며, 호수 가장자리에서부터 2m간격으로 2줄 정식하고 연줄기가 호수 안쪽으로 자라도록 유도하여 연꽃 개화기인 8월에는 연호호수 전면에 연꽃이 만개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호호수 인근에 500평 규모의 묘포장을 조성하여 연근고사 원인분석과 보식용 연근을 자체 생산하여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꽃관리를 계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간 연꽃의 고사로 우점하게된 수생잡초 마름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하여 발생초기인 5월초순부터 조직적인 조기제거로 연꽃의 정상적인 생육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진읍청년회는 연호호수 연꽃복원과 수생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작년 12월 몇 년간 수집 연구한 연호호수 생태보고서 “연호”를 출간하여 연호호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무런 댓가없이 행해진 청년회원들의 이날 선행은 관광울진의 소중한 기틀로 성숙한 울진사회의 밑거름으로 거듭날것이라 기대되며, 하루종일 이어진 연호호수와 물논에서의 힘든 연근정식을 끝낸 청년회원들의 얼굴에는 아름다운 봉사로 인한 행복함이 묻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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