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 '동애등에'가 책임진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동애등에 현장적응 실증시험 성공
기사입력 2010.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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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지난 4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5개월간 농업기술센터내 실증시험 연구포장에서 '동애등에'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와 무항생제 토종닭 현장적응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동애등에'는 분류학적으로 파리목 동애등에과이며, 파리와는 달리 음식물을 섭식 후 역류시키지 않아 병을 매개시키지 않는 익충으로, 유충 50만 마리가 3일동안 1톤의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할 수 있을 정도로 음식물 쓰레기 분해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번데기는 항균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무항생제 토종닭과 양식어류 사육용 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곤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애등에 현장적응 실증시험 연구는 2009년 12월에 『울진군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간에 체결된 연구협약』의 최초 성과물이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동애등에 현장적응 신기술의 조기 보급을 위해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간으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와 무항생제 토종닭(양어) 사육에 열의가 높은 성실한 농업인이나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동애등에를 활용한 산업화 기술의 개발 보급과 신기술 과학영농의 조기 보급을 통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편집부 기자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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