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보기 전에 화장실 변기속 확인하세요!”
9월 13일, 부구초 사택 양변기에서 길이 1미터 뱀 발견해 포획
기사입력 2010.10.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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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북면 부구초등학교 사택 양변기속에서 길이가 1미터에 이르는 뱀이 나타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변기 속에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소방서 119구조대는 집게로 뱀을 포획하여 인근 야산으로 돌려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변기속의 뱀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신고자가 물을 내린 다음이어서, 포획 당시에 뱀은 몸의 일부가 변기 속에 끼어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뱀이 외부에서 변기로 들어간 것인지 배관을 타고 올라온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야산과 인접한 곳의 주택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하기 전에 변기 속을 한번쯤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포획된 뱀은 독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동기자 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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