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바다지킴이, 바다 해적생물 퇴치 앞장

9월 4일 북면 나곡1리 공동어장, 불가사리·성게 2.5톤 수거
기사입력 2010.10.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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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바다지킴이(회장. 전양규)는 9월 4일 포스코(주) 크린오션 스킨스쿠버 자원봉사팀, 다음 블루다이빙팀, 싸이월드 1PS 다이버팀, 경북 수중환경연합 회원 등과 함께 북면 나곡리 해상에서 바다 해적생물인 불가사리와 성게를 채취했다.

 

성게와 불가사리는 연안 어장에 대량으로 서식하며 전복 등의 조개류와 해조류를 먹이로 삼아 어장을 파괴하고 수중 생태계를 황폐화시키는 백화현상의 주범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이버 70여명이 북면 나곡1리 마을공동어장에서 채취 수거한 성게와 불가사리 약 2.5톤은 액비와 퇴비의 원료로 활용되어 친환경 농법 비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바다지킴이 전양규 회장은 “울진 지역의 마을공동어장을 찾아가서 양식어업에 피해를 끼치는 불가사리와 성게를 채취 수거함으로써 어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바다지킴이는 정기적으로 바다 해적생물을 구제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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