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발협 서른돌 기념, ‘면민 어울마당’ 마련

12월 17일 죽변 중로1-1 도로변, 주민 300여명 참석 성황
기사입력 2010.12.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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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복 회장의 인사말

윤영복 회장의 역대 회장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

김완수 군의회 부의장의 인사말

 

죽변면발전협의회(회장 윤영복. 이하 죽발협)가 발전협의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면민 대동 한마당을 열어 호평을 받았다.

 

12월 17일 죽변파출소 앞 중로 1-1도로변에서 판을 벌인 면민 한마당 축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죽발협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다과를 들며 면민들의 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공연은 S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울진우리소리연구회의 국악 공연과 초대 가수 공연에 이어 면민 노래자랑이 펼쳐져 주민들의 흥을 돋우면서 추위를 녹였다.

 

또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서 LCD TV, 세탁기, 이불 등의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어 참여하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죽변면발전협의회 역대 회장으로 재임했던 고(故) 최해동(1~2대), 이상열(3~5대), 주진용(6~7대), 박철원(8~12대), 오개동(13대), 박길석(14대), 이윤근(15대)씨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1980년 10월 5일 설립된 죽변면번영회는 2010년 1월 죽변면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마음 축제를 준비한 윤영복 회장은 “행사 날짜를 늦게 잡는 바람에 날씨가 차서 참석한 주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설립된 죽발협은 앞으로도 지역에 훈훈한 정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마당 잔치가 벌어진 중로 1-1 도로변에 인접한 공중화장실은 보수 공사가 끝나서 이용에 불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준공검사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꺼운 합판에 못질까지 한 채로 입구가 봉쇄되어 있어 화장실을 찾은 주민들의 빈축을 샀다.

 

화장실을 찾은 한 주민은 “울진군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가능한 한 관내의 모든 행사를 취소해달라고 권고하고 있는 실정이기는 하지만, 이미 취소하기가 어렵게 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면 준공검사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주민 편의를 위해서 화장실을 임시 개방 하는 것이 마땅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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