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무 한나라정책위수석전문위원『한국 문화정책론』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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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문화정책은 과대하게 준 농약이나 유전자를 변형한 농작물처럼 인간에게 위험한 존재일수 있다.···문화정책이 이렇듯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문화 관련 이론서에 비해 정책에 관한 전문서는 가뭄의 콩처럼 보기 힘들다.···대학에서나 문화 전문 기관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독서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박광무 박사의 ≪한국 문화정책론≫이 출간된 것은 너무나도 기쁘고 다행스러운 일이다.···더구나 그것이 책상머리나 대학 강당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문화정책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쓰여진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는 크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의 추천사
지역 출신 박광무(56세)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수십 년간 활동해온 문화 일선에서의 경험을 살려『한국 문화정책론』을 출간했다.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문화정책이란 무엇인가」에서 ‘문화정책의 범위와 전개’, ‘문화정책 연구의 태동’, ‘문화정책의 개념과 문화정책 변동’, 2부「정책분석 이론과 문화정책 변동 분석 모델」에서 ‘역사적 제도주의와 경로 의존성’, ‘정책 변동론과 정책 조정’, ‘문화정책의 변동과 분석’, 3부「시대별 문화정책 변동」에서 ‘정부 수립 이후 제5공화국까지’, ‘제6공화국’, ‘문민정부’, 4부「시대별 문화정책 변동」에서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2008년 이후’, ‘세대별 문화정책 변동의 통시적 분석’, 5부「미래 한국 문화정책 예측」에서 ‘정책 델파이’, ‘한국 문화정책의 변동 예측’, ‘정책 변동 요인별 영향 예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문화정책의 예측 가능한 형성과 집행, 문화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예측 능력을 증대시키는 일은 중요하다. 유용한 문화 통계의 일관된 축적과 과학적 분석 연구의 축적이 문화정책의 예측력을 높이고 국가 발전 과정에서 정책의 우선순위로 다루어지는 것을 정당화시킨다. 이 책은 우리나라 문화 핵심 정책이 변동되어온 과정을 역사적 제도주의 접근법과 정책변동 이론에 입각해 분석했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질적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통계와 문헌 자료, 관련 연구 분석 결과를 인용하고 정부의 문화정책에 수십 년 동안 종사하면서 통찰과 네트워크를 통한 경험적 관찰 내용이 부가적으로 활용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은 이 책에 대해 “저자의 문화에 대한 열정과 식견 그리고 놀라운 활동력에 늘 감탄해온 터라 한 장 한 장 넘겨보는 감회가 새로웠다. 내용을 음미해보니 나무에서 막 따온 신선한 과일을 먹는 것처럼 삽상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홍익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이면서 초대 문화정책학회장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책이 출간되었다는 느낌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고위 정책 담당자를 지낸 저자가 현 정부의 문화정책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도 이 책만이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흥미 있는 서비스라고 하겠다. 주제와 내용, 자료와 분석 양면에서 충실한 이 책은 한국 문화정책사 연구에 있어서 드물고 매우 가치 있는 저작이다”고 평했다.
책을 내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 정책 현장과 행정 이론을 접목하고 한국문화정책에 대한 각론적인 연구 성과를 제시하고자 했다”며, “이 책이 행정학도와 정책학 전공자, 문화정책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가진 행정인들과 문화예술계, 학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한국 문화 정책에 관한 이해를 돕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광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울진읍 읍내리 출신으로, 행정학 박사,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국장을 역임했다.
또 이어령 초대문화부장관 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원장,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운영단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정책관리실장·단장 직무대리 등의 문화 정책국, 문화 산업국, 관광국, 종무실, 기획관리실, 공보관실, 해외공보관을 비롯한 문화부의 중요 부서를 두루 거치고, 17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가출아빠의 사랑스케치』가 있고, 공저로『문화대국으로 가는 길』과『옷을 갈아입는 아파트』가 있으며, 논문으로『갈등 조정 정책·문화도시 조성 관련 갈등 해소 과정의 네트워크 거버넌스 작동 사례 연구』,『선진문화국가의 견인차로서 지역 문화예술회관의 활용도 제고 방안』등 다수가 있다.
한편 11월 22일 국립중앙도서관 내 ‘북 레스토랑’에서는 지인들과 정·관계 인사들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 문화정책론』출간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과 한양원 (사)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의 격려사,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의 ‘창조시대의 문화정신’ 특별 메시지, 남성 5중창 Nella Fantasis의 축가, 저자의 학위 논문 지도교수인 김광식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교수의 당부 말씀,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한국문화정책 담론의 필요성’, 현악 4중주의 축하 연주, 저자 인사와 저서 봉정,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김영사에서 발간된『한국 문화정책론』은 일반 서점에서 25,000원에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