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11년 예산안 4천371억원 편성

기사입력 2011.01.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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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2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집행부에서 군의회에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10년도 당초예산 3천903억원 보다 12.0% 증가한 4천371억원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389억원이 증액된 2천948억원, 특별회계는 79억원이 증액된 1천423억원이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내용은 지방세 130억원, 세외수입 316억원, 지방교부세 1천419억원, 재정보전금 35억원, 국·도비 보조금 1천48억원이다.  

 

울진군이 편성한 예산안의 중점 투자 내용은 일반 행정·교육부문 659억원(22.4%), 문화관광부문 183억원(6.2%), 환경·보건의료부문 496억원(16.8%), 사회복지부문 517억원(17.5%), 농림해양수산부문 538억원(18.3%), 지역개발부문 등 522억원(17.7%)이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투자 사업의 마무리와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 구축,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 인프라 구축, 지방상수도사업 확충과 하수도시설의 조기 마무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개발사업과 군민 복지증진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는 울진군에서 제출한 2011년도 예산안을 12월 21일 ‘제1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 2011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임광원 군수의 시정 연설(요약) ▣  

 

첫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득증대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겠습니다.
세계경제는 여전히 불안요소가 상존해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만, 서민들의 체감 온기는 아직 데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제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일자리 확충과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먼저 신울진 1,2호기 건설, 국도36호선 확포장공사 등 지역의 국책사업을 통해 군민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산림 바이오매스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공부문의 서민 일자리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일자리 공시제 시행, 취업정보센터 운영, 사회적 기업육성 등 제도를 보완하여 지역의 총체적인 일자리 확충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원자력발전소 가동 지역인 특성을 잘살려 원자력 관련 연구 시설과 신재생에너지 단지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여 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감으로써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둘째,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어업을 녹색생명·생태관광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농수산물의 가공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어민의 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정부의 벼 수매제도 폐지와 공공 비축미 매입 축소 등에 적극 대응하여 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대체작물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지역 여건에 맞는 신 대표작목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평해 농공단지와 죽변 해양바이오 농공단지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농외소득원을 개발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2012년까지 조성하는 바다목장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연안어장의 자원을 증식하고 어촌체험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여 어민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으며, 스킨스쿠버리조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내년에는 트레이닝센터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스킨스쿠버 훈련시설로 육성, 동해안 최고의 해양스포츠 도시 기반을 다져가는 한편, 2014년까지 오산항을 레저 선박항으로서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방파제를 구조 변경하고 바다전망대와 계류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편리하고 살맛나는 농어촌을 조성하기 위하여, 직산~망양간, 산포~온양간 해안도로와 삼산~신흥간, 길곡~외선미간 내륙 산악도로, 그리고 덕인~금음간 도로 등의 확포장공사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가어항인 죽변항은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미항으로 개발해 나가고, 후포항은 울진대게 홍보전시관 및 여객선 터미널을 완공하여 활력 있는 연안항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희망이 넘치는 선진 복지사회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사회복지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나가기 위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소년 종합문화센터, 울진어린이집 및 노인복지관 등을 건립하고, 선진 장례문화 정착과 군민들의 장례비용 절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공설화장장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효과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냉동탑차로 저소득 노인과 결식아동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사배달을 해 나가는 한편, 다자녀 가구 보육료 지원 확대, 아이 돌보미사업 추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그리고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을 조기에 정상화하고, 평해 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하며, 보건진료소 건강교실 운영, 치매조기 검진사업 등 의료 취약지인 울진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여 출산 장려금 지원 확대, 임산부 모자 건강관리사업 등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품격 있는 문화, 명품 교육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간, 도시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5일제 근무 정착 및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으므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확대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하겠으며, 8개 읍면에 작은 도서관을 확대 운영하여 군민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수준 향상과 지역홍보를 위하여 국내 추상화의 대가인 지역출신 유영국화백의 미술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울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고등학생 전원 학자금 지원 및 대학생 장학금 지원, 울진 빌리지스쿨 운영 등으로 명품교육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전국 최고의 생태, 문화, 관광지역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면서도 정체되고 있는 백암, 덕구온천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백암 신선계곡은 생태탐방로 및 쉼터를 개설하여 생태관광의 모델로 조성하고, 온정지구에는 다목적 운동장을 조성하여 스포츠 동호인을 유치하는 한편, 덕구온천은 웰빙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보양온천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원남 지역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북면에 바다낚시공원을 조성하고, 왕피천~망양정~엑스포공원을 관광벨트로 구축해 나감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울진 명품길 조성으로서, 보부상길, 불영따라 나그네 길, 쪽빛 바다 길 등 동해안 관광탐방로와 울진숲길 18로를 조성하여 청정 바다와 금강송을 연계한 전국 최고의 둘레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2천억원이 투자되는 국립 해양과학 교육관에 대해서는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가고, 금강송 군락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3대문화권 사업으로 선정된 금강송 생태휴양단지 조성과 국립 금강송 연구센터 건립 등으로 우리나라 최대 금강송 군락지를 활용한 생태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금강송 송이축제 등 우리 군의 다양한 축제를 명품축제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가칭 ‘울진군축제조직위원회’를 설립하고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여 축제를 전담할 집행 조직을 만들어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천혜의 자연 생태계 보고인 왕피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북면 주인, 근남 산포, 후포지구에 농어촌 전원마을을 건설하여 대도시의 퇴직자 및 이주민을 정착토록 하겠으며, 해양오염 방지 및 생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장을 권역별로 건설해  나가고 마을단위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도 원남과 기성 지역에 착공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방상수도시설 확충과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해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상수원 누수를 차단하고, 울진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도 전 구간에 대해 조속히 착공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성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을 금년에 이어 지속추진하며, 평해 등 6개 읍·면의 지방상수도 시설 확충과 개량공사를 꾸준히 시행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죽변, 후포, 근남, 북면)도 조기에 준공하여 깨끗한 수질환경 보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내년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북도내 군부 최초로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 시설 개·보수, 운동장 진입로 정비 등으로 300만 도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착실히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친절, 청결, 질서 운동의 대대적인 전개로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는 물론 관광울진의 이미지를 드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열악한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계속하는 한편, 군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울진 아카데미 운영’등 공무원에 대한 직무 연찬과 교육을 통하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군정의 주요 시책 수립에 군민참여를 제도화하여 투명 행정, 공개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과의 폭넓은 대화로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등 군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군정이 되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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