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울진연대, 산불조기진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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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울진연대는 겨울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발견,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병력을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함으로써 자칫하면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막았다.
이태주 일병오늘(31일) 새벽 3시경 이태주 일병(22세)은 야간 감시근무 중 기성면 야산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당직 사령인 홍전이 대위(29세, 3사 41기)에게 보고하였다.
보고를 받은 홍 대위는 즉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연대 장병들이 칼퀴, 등짐펌프 등의 소방장비를 휴대하고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소방대원, 공무원, 인근주민 등 200여명과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진화작업을 펼쳤다.
부대는 최초 발견 시 인근 주민들에게 경보를 전파하고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소방대원, 공무원과 함께 산불이 마을로 내려오는 것을 막기 위해 2㎞의 방화선을 형성하여 마을 입구부터 물을 뿌려 산불 확산을 막았다.
또한 부대는 화재진압과 함께 탄약과 유류, 총기, 치장물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군 장병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밤샘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7시 30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진화작업을 지휘한 울진연대장(대령 김성수)은 “겨울철 새벽시간대여서 진화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컸으나 장병들의 적극적인 진화노력으로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하여 조기에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