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폭탄으로 비닐하우스 등 피해 속출

울진군, 민,관,군 합동으로 358개 장비와 1,250명 인력투입
기사입력 2011.0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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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강습한 눈 폭탄으로 울진군 전 지역에 걸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울진군에 의하면 13일 13시 현재 사유시설 농업시설에 52 농가 비닐하우스 등 61동이 무너져 13억 2천300만 원, 수산시설 3 어가 어선 3척에 3천3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공공시설로는 친환경농업센터의 7개소 연동하우스 등 17동에 2억 2천만 원,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의 1개소 다목적생산동 1동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민,관,군 합동으로 358개의 장비와 1,250명의 인력을 투입해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울진군 담당자는 14일까지 국도와 시가지 도로는 제설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는 16일까지 제설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에 따라 오늘(13일) 45%의 제설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번 폭설로 교통 통제된 국도 88호선(온정면 선구리 ~영양군 구간)과 국도 7호선(원남면 덕신리 ~삼척시 구간)은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동해안 전 지역의 폭설 기상예보와 함께 지난 10일 읍면에 제설작업 사전 준비를 통보하고, 취약지 5개소에 염화칼슘을 배포하는 등 사선준비를 철저히 했으나, 엄청난 눈 폭탄으로 이 시각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발적인 눈 치우기 동참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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