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 전통 무용단···어르신의 건강한 삶 유도·문화적 내용 접목 매개 프로그램

울진 지역의 대표 풍물단인 ‘파도 풍물단’과 2011년 어르신 문화학교로 추진되는 ‘연화 전통 무용단’이 각각 3월 28일과 29일, 울진문화원(원장 남문열)에서 수업을 시작했다.
3월 28일, 울진문화원 2층 강당에서 개강한 파도 풍물단은 신춘섭 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풍물놀이 강사를 올해 새로 초빙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을 더욱 깊이 있게 발전시켜 명실 공히 울진군을 대표하는 풍물단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파도 풍물단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경북풍물대축제 등의 관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 지역문화의 실천 리더로서 활동해오고 있다.
울진문화원은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지역문화의 산물인 풍물을 통해 주민들과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파도 풍물단 수업은 올해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3월 29일에 개강한 연화 전통 무용단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예비 어르신들로 구성된 전통 무용단으로, 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도하고 문화적 내용을 접목하여 사회적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매개체로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지역 사회에서 문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는 연화 전통 무용단은 그동안 울진 지역의 문화 콘텐츠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연화 창작 무용으로 지역 축제 행사와 요양원 방문 공연, 울진 전래 민요 전승단 활동, 12령 바지게꾼 놀이 재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화 전통 무용단은 오는 11월까지 양후령 강사로부터 정기 교육과 각종 축제장에서의 현장 실습을 통한 교육을 이수하고, 요양원과 경로당 등에서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연화 전통 무용단은 4월 11일 김해 가야 춤 제전 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가야 춤 제전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