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노인요양원 증축 건물, 안전성 우려

기사입력 2011.05.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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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 빗물 누수·도색 불량으로 인한 페인트 벗겨짐·크랙 발생·외부 천정 조인트 불량으로 인한 마감재 들뜸 현상·시공 불량으로 인한 인조석 탈락 현상·일부 지반 침하 현상 등 발견

날짐승들의 이동 습성과 통로를 고려하지 않은 당초 설계로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 2마리 사체 발견···울진군, 5월 14일 빗물이 누수되는 창틀의 실리콘 코킹 작업 실시했다 밝혀

2007년 1월 부실시공으로 인한 외부 캐노피 구조물 붕괴로 정밀 안전진단 실시했던 기존 요양원 건물, 개원 3년 6개월 만에 2억원 예산 추가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 실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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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말에 준공된 원남면 오산리 울진군노인요양원 증축 건물 창틀 틈으로 빗물이 누수되는 등의 하자가 발생해 해당 업체에서 보수 공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하자 보수 공사 후에도 건물 벽체 곳곳에서 도색 불량으로 인한 페인트 벗겨짐과 크랙(금간 곳)이 발생한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외부 천정 조인트 불량으로 인한 마감재 들뜸 현상과 시공 불량으로 인한 인조석 탈락 현상, 일부 지반 침하 현상 등이 발견되고 있어 입소 예정자들의 안전성이 우려되는 형편이다.

또 설계 당시에 건물 뒤쪽 야산에 서식하는 날짐승들의 이동 습성과 통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수꿩 등 새 2마리의 사체도 발견되었다.

이와 관련해 울진군 담당자는 “지난 집중호우 당시에 창문틀 두 곳에서 빗물이 누수되어 시공업체에서 5월 14일에 실리콘 코킹 작업을 추가로 실시했다”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부대 기반시설과 조경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추후 현장 확인 후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하자 보수 공사를 재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요양원 증축 건물은 건축 면적 860.93㎡, 연면적 1,946.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도·군비를 합쳐 25억5천만원이 소요됐다.

오는 7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는 증축 건물 입소 정원은 총 60명이며, 2007년 11월에 개원한 구 건물에서 옮겨오는 입소자 48명 이외에 추가로 모집되는 입소자 12명이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리고 기존 건물은 빗물 누수 등에 따른 하자 보수를 위해 개원 3년 6개월 만에 2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리모델링 공사가 실시될 계획이다.

총 18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신축한 기존 요양원 건물은 공사가 한창이던 2007년 1월 당시에 외부 캐노피 구조물이 공사 부실로 붕괴되며 물의를 빚은 가운데, 정밀 안전진단까지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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