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기농 가공식품이 엑스포에 다 모였네

세계 22개국 유기농 가공제품 전시
기사입력 2005.07.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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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유기농 곤충에 쏘였을 때나 상처에 효과가 좋은 티트리오일(Tea Tree Oil) 로션을 소개하는 호주 전시관의 노마 홀딩(Norma Holding)씨


울진엑스포 세계관은 미국, 호주, 스페인, 중국 등 해외 22개국의 유기농 가공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1일 2회 정도 이탈리아의 치즈 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초콜렛, 프랑스의 향수비누 등 각국의 유기농 가공제품 제조 시연회를 개최해 관람자들에게 무료 시식 및 시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짠 소젖대신 일반우유와 크림(또는 휘핑크림)을 반반씩 섞어 서서히 가열한 후 레몬즙을 넣고 응어리를 만든 다음 둥근 체에 걸러내 건더기를 응고시키면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가 완성된다.




엔젤라 디에고(Angela Diego, 이탈리아)씨가 직접 시연하는 치즈 만들기 과정을 지켜본 고 모씨(교사, 40세)는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집에서 꼭 해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선 경험을 가진 유기농 선진국의 기술과 제품을 관람객이 직접 확인하고 우리나라 농업이 가야할 방향을 진지하게 돌이켜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농업문화는 물론 아름다운 전통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 세계관 주요 전시품목


  ○ 인  도 : 히말라야 남부에서 아쌈고원에 이르는 세계최대 차 생산지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아쌈홍차, 천연염색스카프

  ○ 뉴질랜드 : 유기농인증 과일로 만든 각종 주스, 무카페인 카모밀라차, 청정 뉴질랜드의 비유전자조작 유기농원료를 사용한 이유식, 파스타, 잼 등

  ○ 중  국 : 세계에서 가장 차문화가 발달한 중국의 각종 유기차

  ○ 핀란드 :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유기농 자작나무 수액, 블루베리파우더·주스

  ○ 프랑스 : 각종 피부타입별 유기농 화장품, 아로마테라피 블랜딩을 적용한 150가지 에센셜 오일, 천연비누 등

  ○ 호  주 : 칼슘부족 예방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상어연골(샤크카트리지 칼슘), 곤충에 쏘였을 때, 무좀, 비듬, 상처에 효과가 탁월한 스킨, 로션, 마사지크림, 체취제거제 등

  ○ 일  본 : 유기농 밀감·딸기·홍옥·키위잼,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국화모기향, 모로이스(마시는 식초), 메밀국수 등

  ○ 네덜란드 : 천적(점박이 응애, 온실가루이, 잎굴파리 등)용기, 끈끈이 트랩, 나투벌 벌통 등

  ○ 러시아 :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차가버섯(자궁암, 간암, 유방암, 위암, 고혈압, 당뇨 등에 효과)

  ○ 브라질 : 삼겹살 및 육류·생선요리에 뿌려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마테차, 유기농 비정제 흑설탕, 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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