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삼” 방류로 연안어장 자원조성 박차

수산자원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기사입력 2011.06.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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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에서는 점차 감소추세에 있는 연안어장의 정착성 유용 생물의 자원회복을 위하여  지난 14일 오전 해삼종묘 10만 마리를  죽변어촌계 등 6개 어촌계에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는 지금까지 시행해온 방법과는 달리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전문 방류용 용기(옹기)에 넣어 해조류가 풍성하고 암반 등의 은신처가 있는 적지에 잠수부, 해녀들이 직접 안착시켜 어린 해삼이 주변 환경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택해 방류 효과를 높였다.

해삼은 우리나라 전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먹이는 부착 규조류와 유기 침전물이며, 산란 시기는 5~7월경, 최대크기는 40cm까지 성장한다.

특히 서식 적수온은 19℃이하이며, 19℃이상에서는 여름잠 준비기에 들어가며, 수온이 10℃이하가 되면 소화관은 최대로 발달한다. 하절기에는 바위밑이나 그 사이에 들어가 은신 생활하며, 강한 자극을 주면 창자를 버리거나 몸을 스스로 끊어 버리기도 하고 재생력이 아주 강해 2~3개월이 지나면 절단부분이 재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옛날 왕실에서는 어촌에 상납 의무를 부가시킬 정도로 유용한 것으로 사람의 치아와 골격형성에 필요한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산업상  매우 중요한 수산자원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지선 어업인들의 소득확보 차원에서 상당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진군 해양수산과 이병희 주무관은 매년 지속적인 방류로 연안 자원을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오는 7월 한달 간은 해삼 산란시기로 법적 금지기간으로 설정되어 있으므로 어업인은 물론 스킨스쿠버 등을 이용한 포획 금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과 자원조성팀(☎ 054-789-6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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