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순 장학기금 기탁 기념비 제막 및 장학금 수여 축하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 2011.07.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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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에 소재한 후포고등학교(교장 이윤규)에서는 7월 16일 10시 손일순 장학기금 기탁 기념비 제막 및 장학금 수여 축하 한마당이 개최된다.
손일순 여사(현재 일본 오사카 거주)는 지난해 11월 장학기금 팔억원을 후포고등학교에 기탁했으며, 본인의 생일인 7월16일 장학기금기탁 기념비 제막식과 더불어 20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일천만원을 전달한다.손일순여사 장학기금 기탁 기념비 제막 및 장학금 수여 축하 한마당 행사는 후포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과 학교운영위원장, 동창회장, 학부모, 농협조합장 등 지역유지들과 기탁자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장학금 수혜 학생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손여사는 경북 울진군 온정면 출신으로 5세때 부모님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어렵게 생활하던 중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부터 남의 집 살이, 고물장사, 홀치기, 야채장사 등을 하여 자수성가한 분으로 무학이며 현재 88세이다. 이번에 거액의 장학금을 고향의 학교에 흔쾌히 전달 것은 자신과 같은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을 할 수 없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부러워했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기탁했다.후포고등학교 교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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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 기자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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