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속의 꽃 ‘우담바라’

기사입력 2011.08.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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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년에 한번 핀다는 불가(佛家)의 꽃 우담바라가 원남면 신흥리의 이가동(李佳東) 효자비 현판 한쪽에 피어났다.  

불교에서 신성시하는 우담바라면 어떻고, 식물학자들의 곰팡이 균이면 어떻고, 곤충학자들의 풀 잠자리 알이면 또 어떤가?  

혹여 양친 병환 시에 빙어(氷魚)와 설순(雪笋)을 어렵게 구해서 약으로 쓰고, 상(喪)을 당해서는 여막을 짓고 3년간 묘를 지켰다는 이가동 효자가 이 시대에 던지는 어떤 메시지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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