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출신, 남중진총재 태권줄넘기 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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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진 총재>
울진에서 개최된 지난 10월 14일 제21회 도민생활체전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세계줄넘기협회(총재 남중진) 소속의 태권줄넘기 시범단의 시범이 있었다.
줄넘기를 하며 보여준 태권 동작과 격파시범은 운동장을 찾아온 많은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특히 눈을 가리고 선보인 격파시범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충분했다.일선 현장에서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국가대표 출신의 관장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시범단을 이끌고 온 이는 울진 출신의 남중진(37세 공인 7단, 현 남문열 문화원장 자제) 총재이다.
남중진 총재는 지난 7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를 높이고 태권도장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국기원으로부터 받았다.
남 총재는 빠르고 강렬한 태권도를 줄넘기의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경쾌하게 어우러지며, 흥미와 운동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처럼 줄넘기를 태권도에 접목시켜 대중화와 문화콘텐츠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KBS, MBC, SBS, 케이블 채널 등 각종 방송매체에서 ‘태권도의 진화’, ‘태권도의 변신’, ‘흥겨운 스포츠의 재탄생’ 이라 태권줄넘기를 소개하며, 프랜차이즈 가입자가 130개에 달하는 ‘우량단체’로 선정되었다.
세계태권줄넘기협회는 태권줄넘기를 ‘난타’와 ‘점프’같은 공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우리고 있다. 또한 유럽 15개국, 20여개 도시를 순회하는 태권줄넘기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태권줄넘기 교본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인생역전 남중진, 알아보기
태권줄넘기 최초 창안자 남중진 총재는 학창시절 온갖 말썽과 친구들과의 싸움을 일삼았으며 겹기야 중1 때부터 가출을 3번이나 하며 방황했던 학생이었다. 만약 태권도를 접하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까지 올수 없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를 어렵게 졸업한 남 총재는 서울에서 가방을 제조하는 조그마한 회사에 취직하여 전국을 돌며 길거리에 자판을 깔고 양발, 가방 등을 팔면서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을 때, 어머니(전순득 여사)가 찾아왔다.
6형제중 혼자 대학을 보내지 못한 것이 마음 아파든 어머니의 권유로 학창시절 배운 태권도로 오산전문대 산업체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후 수원대학교 편입과 용인대 일반대학원 체육학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내년에는 박사과정을 도전한다.
서른 살이란 늦은 나이에 열 살 가까이 어린학생들과 수업을 받으며 형으로서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중고등학교와는 달리 과대표를 하며 매학기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 모범학생으로 낮에는 태권도 사범이요, 밤엔 대학생이 되었다.
또한 잠자는 시간도 아껴야 할 만큼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서울, 인천을 오가며 줄넘기를 배웠다. 태권도와 줄넘기를 접목하면 흥미롭고 운동효과는 배가 될 것이란 확신으로 연구와 현장교육을 통해 꾸준히 준비했었다. 이젠 태권줄넘기를 벤치마킹하려는 카페회원(남중진 검색)만 하루 2천명이 넘는다.
남 총재는 용인대학교 사회교육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 오산, 시흥에 태권도장을 5군데 운영하고 있다. 사)세계태권줄넘기협회 총재, 사)한국음악줄넘기협회 회장, 점핑클럽대표(줄넘기전문 학원), 대한태권도협회 강사(태권도장 컨설팅), 줄넘기프랜차이즈 대표이사, 오산대학, 상지대학교출강(외래교수), 체육대 초빙강의를 100회 이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