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밖 개구리 작은 도서관 개관
장시원·오은경 부부 사재 들여
기사입력 2011.10.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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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깜찍한 작은 도서관이 오픈한다.
10월 29일(토) 오후 3시부터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문을 여는 우물 밖 개구리 작은 도서관은 사계절 출판에서 후원받은 그림책 원화 전시회 및 나눔을 위한 장터(벼룩시장)를 연다.
울진제일교회 옆 골목길(읍내3리 412-1번지)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운영자로 나선 오은경(울진초등 교사), 장시원(군의원) 부부는 사재를 들여 만들었으며, 회원제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은 별도의 개관식을 하지 않고 그림책 원화 전시회와 부모·자녀가 함께 집에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벼룩시장)를 열 계획이다. 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사전에 연락을 해주어야 한다.
오은경 교사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부모와 자녀의 상의를 거쳐 기부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수시로 나눔 장터를 열어 아름다운 이웃사랑과 사람들의 마음이 넉넉해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우물밖 개구리 작은 도서관은 주택가에 위치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걸어올 수 있으며, 책상에서 조용하게 책을 보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하여 누워서, 엎드려서, 서서, 앉아서, 혹은 이야기하면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작은 공간이지만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방이다.
(문의: 오은경 016-781-0565/ 장시원 010-2854-0565)
[주철우 기자 newworldjoo@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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