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공고, 마이스터高 재도전

오는 11월 2일 현장 실사, 11월 말 최종 결정
기사입력 2011.10.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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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올 초 평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영한)를 원자력 마이스터高로 신청했다가 탈락했으나, 재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 7월 정부의 한국형 마이스터高 육성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4차에 걸쳐 서울 수도공고 등 28개교가 마이스터高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성과 평가를 거쳐 50개교로 확대, 제5차 마이스터高 선정 결과는 교과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말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평해공고와 4차 마이스터高 신청을 추진한 포철공고는 두 번이나 탈락의 쓴잔을 마셨으며, 연무대기계공고(자동차부품), 공군항공과학고(항공기술), 진천생명과학고(바이오산업), 인천해사고(해양) 등 4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
 
울진군은 울진원자력본부, 평해공업고등학교와 상호협력으로 평해공고가 원자력 마이스터高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개설학과는 원자력 기계(용접) 2반에 40명, 전기 2반에 40명이다.

오는 11월 2일 마이스터高 심의위원들은 평해공고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 연계성과 마이스터고 분야의 적합성, 학교의 기본 여건(기숙사, 실습장 예정 부지 등), 기초 및 광역지자체 지원 계획(예산 등), MOU 체결업체 확인 등이 이번 선정의 최대 관건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 원전 수출, 국내 원전 증설 등으로 원전 기능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울진원전 1,2호기 건설 등에 따른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일자리 창출이 최대 관심사인 만큼 지역에 원자력 인력양성 학교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스터高 선정 시 교과부와 도교육청으로부터 50억원(교과부 25, 도교육청 25)을 지원받으며, 개교 후 3년간 경북도는 학교당 6억원, 울진군은 18억7천만원(2012~2015)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터高란 최고의 교육으로 영 마이스터(Young Meister)를 양성하고 졸업 이후 우수 기업 취업, 특기를 살린 군복무, 직장과 병행 가능한 대학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명장(Meister)을 육성하는 학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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