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4호기, 전열관 정비 위해 Overhaul 4~5개월 연장

기사입력 2011.11.02 10:39  
댓글 0
  • 카카오톡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울진원전 3,4호기 개요>


<울진원전 3,4호기 증기발생기 기능-구조>


<울진원전 3,4호기 증기발생기 전열관 관재생-관막음 현황>

10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ECT 검사···관재생·관막음 필요 증기발생기
전열관 3,847개 발견

내년 2~3월까지 전열관 922개 관막음(Plugging)······전열관 2900여개
관재생(Sleeving)

교과부, 9월 14일 한국표준형원전 관막음 허용률을 기존 8%→현 10%로
상향 조정 인·허가

국내 관재생 원천 기술 미보유···울진원전 4호기, 웨스팅하우스 기술자가
관재생 작업 수행

울진4호기, 1~9차 Overhaul까지 실시한 관막음률, 1, 2번 증기발생기
각각 4.04%, 3.50%


37일간의 제10차 계획예방정비(Overhaul)를 마치고 10월 1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던 울진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4~5개월 연장했다.  

이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실시한 와전류탐상검사(ECT) 결과 관재생(Sleeving) 또는 관막음(Plugging)이 필요한 증기발생기 전열관이 3,847개나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  

와전류탐상검사(ECT)에 앞서 울진원전 4호기는 증기발생기 2대의 응력 부식 균열과 열효율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 7일 동안 전장고온화학세정을 수행하여 2차 측에 축적되어 있던 경화 슬러지를 제거했다.  

2대의 증기발생기가 설치되어 있는 울진원전 4호기는 이번 10차 계획예방정비시에 실시한 고온화학세정 이후 1번 증기발생기 관재생·관막음이 1,918개, 2번 증기발생기 관재생·관막음이 1,929개이다.  

그리고 1~9차 계획예방정비까지 실시한 관막음률은 1번 증기발생기 4.04%, 2번 증기발생기 3.50%이다.  

울진원전 4호기의 증기발생기당 세관 수는 8,214개로 전체 전열관은 총 16,428개이며 관막음 허용률은 10%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국표준형 원전 증기발생기의 관막음 허용률을 기존 8%에서 10%로 상향 조정하는 인·허가를 지난 9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취득했다.  

울진원자력본부 2발 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되는 3,847개의 전열관 중 922개는 관막음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났고, 나머지 2900여개의 전열관은 관재생을 하게 된다.”며, “계획예방정비 연장 기간은 대략 4~5개월로 예정하고 있어 내년 2월 중순 또는 3월 중순경에 작업을 마치고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지만,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번에 전열관 전량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원자력발전소는 안전 운영이 선결 과제이기 때문에 계획예방 연장 기간 동안 증기발생기 전열관을 완벽하게 정비한다는 기준을 세우고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기발생기 전열관의 관재생은 관막음 작업보다 시간이 수배에서 수십배나 더 걸리고 국내에서는 관재생과 관련된 원천 기술조차 보유하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울진원전 4호기의 경우 미국에 위치한 세계적 원자로 회사인 웨스팅하우스사 기술자들이 관재생 작업을 하고 있고, 관막음 작업은 한전 KPS에서 수행한다.  

한편 울진원자력발전소 4호기 증기발생기 2대의 정비에 따른 와전류탐상검사(ECT), 관재생·관막음 등의 비용은 약 30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오는 2016~2017년 경에 증기발생기를 교체할 계획인 울진원전 3, 4호기의 증기발생기 조기 교체설과 관련해 울진원자력발전소 2발 관계자는 “전열관 3,847개를 관재생·관막음 하는 비용은 30~4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울진 3,4호기의 증기발생기 조기 교체는 증기발생기 2대의 제작 기간 등으로 볼 때 어려운 점은 있겠지만 본사 측에서 최대한 앞당기려고 계획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빠른뉴스! 울진뉴스 & www.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울진뉴스/월간울진(http://uljinnews.com |   창간일 : 2006년 5월 2일   |   발행인 / 대표 : 김흥탁    |   편집인 : 윤은미 
  • 사업자등록번호 : 507-03-88911   |   36325. 경북 울진군 울진읍 말루길 1 (1층)   |  등록번호 : 경북, 아00138    |   등록일 : 2010년 7월 20일                         
  • 대표전화 : (054)781-6776 [오전 9시~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전자우편  uljin@uljinnews.com / ytn054@naver.com
  • Copyright © 2006-2017 uljinnews.com all right reserved.
빠른뉴스! 울진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