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문화재 주변관리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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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남면 산포리에 위치한 망양정(望洋亭)은 관동팔경의 하나로서, 원래 고려시대에는 기성면 망양동 현종산 기슭에 있었는데 조선조 철종 9년 (1858) 울진현령 이희호가 임학영과 더불어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그 후 1958년에 중건하였으며, 1979년 다시 보수하였다.
울진군이 관광울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문화재나 관광지 주변관리를 철저히 하여 울진을 찾는 사람들이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재방문의 기회를 열어주어야 한다.
해마다 울진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수가 줄어들어 농업, 어업외엔 특별한 생활 수단이 없는 울진군에 비상이 걸렸다.
망양정자는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나 이른 아침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즐겨다니는 코스 중 하나로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날다람쥐들이 이 나무 저 나무를 오르내리며 먹이를 찾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고, 깨끗하게 가꾸어진 돌계단이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밝게 한다.
돌계단을 밟고서 드디어 정자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주위가 단아하게 정리되어 있지만, 정자에 올라서서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바다쪽으로 나무가 너무 우거져 있어 확트인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아쉽다. 그리고 나무사이로 마을 사람들이 세워놓은 안테나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보는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열가지 중에 아홉가지가 잘 되어있고, 한가지만 방치되어 있어도 전체가 욕을 먹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울진군은 하루빨리 주변관리를 철저히 하여 2005엑스포를 개최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