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다리 울진군 특화어종으로 육성
기사입력 2006.01.09 14:46
-

울진군은 연안어장 목장화 조기실현을 위하여 전국에서 최초로 지난 1월 6일 강도다리 치어 25,000마리를 어선 2척을 동원하여 울진관광형바다목장사업 지역인 평해 남대천 앞 해상에 방류하였다.
이날 방류에는 구산어촌계장 전근두(57세)씨를 비롯한 어민과 관계공무원, 수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군은 이번에 실시된 강도다리 방류를 계기로 향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품종으로 개발하기로 정하고 수산물 브랜드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산 친어를 이용하여 울진군 원남면 오산3리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어류종묘연구센터에서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을 성공한 강도다리는 넙치에 비해 고도 불포화 지방산(EPA) 함량이 1.6배나 높고, 육질의 강도(탄력도)도 약 1.7배 높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채색이 아름답고, 백육색의 육질로 고급횟감과 매운탕 감으로 미식가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어 새로운 양식대상어종으로 부각 되고 있다.
2~3월 산란기에는 강(江)하구나 담수역까지 올라온다고 하여 붙여진 강도다리는 시중거래 단가(㎏)는 넙치가 10,000원선인 반면 강도다리는 60,000원 이상 호가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고소득 품종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군에서는 방류된 강도다리의 보호 육성을 위하여 연안에서의 자망어업을 금지하여 줄 것을 바라고, 이를 위반할 시는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편집부기자실 uljin@uljinnews.com]
<저작권자ⓒ빠른뉴스! 울진뉴스 & www.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