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지진,해일 대피훈련 실시
기사입력 2006.05.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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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제352차 민방위의 날인 5월16일 근남면 진복1리 마을에서 주민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지진․해일 대비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군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남아시아 지진해일과 지난 4월 울진 앞바다 부근해역에서 총 10여 차례의 연속지진이 발생, 이에 대한 사전준비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재해발생에 대비한 E-30 대피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시 대주민 홍보교육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자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피훈련은 지진해일(쓰나미) E-30분 대피계획에 따라 해수면 H=5m 가정하여, 피해면적 약9ha에 이재민 92가구(171명)와 재해 취약자 1명을 대상으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이종인 재난안전관리과장에 의한 E-30분 대피 계획의 전반적인 설명과 대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지진해일대비 행동요령 영상물을 시청했다.
군담당자는 총 강평에서 우리나라도 지진해일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해일 발생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30은 지진해일이 - 태풍 등 다른 자연재해와는 달리 사전 예고가 어려운 관계로 - 발생하였을 경우 해안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30분 이내에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석칠 기자 uljin@ulj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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