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사회복지욕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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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사회복지욕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군민들의 사회복지의식조사, 군의 사회복지자원과 사회복지욕구를 파악, 지역복지계획 수립에 있어 필요한 사회복지의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자,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보육, 사회복지관련전문가(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사회복지관계자), 일반군민 등 총1,911명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설문면접조사(국민기초생활보장자, 노인, 장애인, 보육 대상), 설문전화면접조사(일반인, 아동·청소년, 여성 대상), 전문가 설문과 인터뷰조사(사회복지관련전문가), 문헌조사(사회복지자원) 등으로 행해졌다.
설문조사는 대구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소장 박태영교수)가 2005.12.26.~12.31까지 예비조사를 거쳐, 2006.1.23~3.9일까지 46일간 진행됐으며, 조사내용은 사회복지자원, 사회복지욕구, 사회복지의식으로 한정했다.
△사회복지자원조사는 울진에서 운영되는 사회복지자원 관련기관과 시설들에 대한 기존의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보육사업, 아동·청소년복지, 여성복지, 보건의료서비스, 비영리민간단체에 한해 이뤄졌다.
△사회복지욕구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자,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보육, 사회복지관련전문가(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사회복지관계자) 등 1,311명을 대상으로 했다.
△사회복지의식조사는 군민 6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의식파악과 지역사회에 대한 태도, 복지제도의 인식, 복지에 대한 가치와 태도, 복지실천경험으로 구분하여 파악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05년도 사회복지예산은 206억 5천만원으로 총예산의 12.5%를 차지하며, 기초생활보장과 노인복지 순으로 예산이 투입됐다.▲사회복지재정의 확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식개혁과 관심향상이 중요하고, 조례 조정과 후원 활동을 통한 민간재원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사의 필요성에 대해 ‘지역복지의 과제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담는데 있다. 이를 위한 해법은 지역주민이 가진 복지수요를 찾는데서 출발, 이에 기초한 복지체계를 구축해야한다’며 ‘따라서 사회복지 기초자료의 파악이 우선적으로 이뤄져, 이를 바탕으로 군의 지역복지계획을 수립,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체감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사의 의의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체계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군의 사회복지 기초자료로써, 군민의 사회복지욕구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며, 사회복지 기초자료의 축적을 위한 기점이 된다고 밝혔다.
▲조사의 한계로는 ‘연구자들의 판단에 의해 작성된 설문지로 주민의 사회복지욕구와 사회복지의식을 조사했기 때문에, 주민입장에서 표출되고 싶은 사회복지욕구나 사회복지의식의 파악에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지역복지계획 수립시 주민좌담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나오는 의견을 수렴, 지역복지계획에 적절히 반영하려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조사는 지자체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과연 무엇이 우리 군에서는 가장 필요한 것인지, 복지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참여의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 조사를 통해 우리 군이 타 지역의 복지욕구와는 다소 다르게 나와 적잖아 놀랐다”며 “복지시설(노인병동, 고아원 등)이 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많다. 이런 시설에 대한 인상(개념)이 바뀌어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수혜자가 된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