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의 종이접기

기사입력 2006.07.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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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이 작품은 종이 문화 분야에서 종이접기 작품이다.

종잇조각이란 종이의 융통성과 특성을 잘 살펴 자르고, 둥글리고, 구부리고, 감고, 긁힌 자국을 내는 등 여러 가지 기법을 적용하는 작업을 통하여 빛과 그림자가 있는 3차원의 구성을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십장생은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일컫는데, 중국의 신선사상에서 유래한다. 10가지가 모두 장수물(長壽物)로 자연숭배의 대상이다.

조선시대에는 설날에 십장생 그림을 궐내에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다. 이 후 항간에서도 십장생 그림을 벽과 창문에 그려서 붙였고, 병풍, 베갯머리, 혼례때 신부의 수저 주머니나 선비의 문방구 등에도 그리거나 수를 놓았다.


□종이접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어릴 적에 종이배, 종이비행기 등을 접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한 장의 종이에 꿈을 담아 귀여운 동물이나 아름다운 꽃등을 접는 종이접기의 즐거움과 매력은 접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모든 종이 조형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종이접기는 종이의 면과 선의 굴절에서 생기는 ‘조형의 시’이다.

종이를 접어 수백, 수천가지의 다른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확실히 창조성의 발휘라고 할 수 있으며, 순서에 따라 정확히 접어야 아름다운 작품이 만들어지는 종이접기를 통해 모든 일의 기본을 충실히 수행하는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종이접기는 종이를 기하학적으로 접어서 조형하는 것으로 꾸밈과 디자인 아이디어, 색채의 조화 및 조형능력이 요구되는 디자인성이 강한 가치 있는 예술 활동이므로 디자인 능력 향상에 꼭 필요하고도 충분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

종이접기는 이제 전 세계에 보급되어 여러 나라에서 미술 교육뿐 아니라 과학과 수학 교육의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 인간성 회복, 재활요법 효과가 크고 평화로운 문화예술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군내에서는 2003년 5월에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 울진지회」를 열었고, 이후 종이접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즐기며 종이접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 교육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분이라면 종이접기 자격증에 도전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교육의 장에서 종이접기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고, 체계적으로 지도해 줄 수 있는 전문인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울진문화원에서는 5년 전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종이접기 강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종이접기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마음의 교류를 가질 수 있고, 그때그때 만들어진 작품에 대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맛보는 것에 대해 강사로써 오늘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 김영주씨 약력

▼한국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 졸업/국가공인 종이접기 마스터/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 경북 울진지회장/울진문화원 문화교실 종이접기 강사/청소년수련관 아카데미 푸른교실 종이접기 강사/울진종이접기 교실 운영.

▼연락처 : 054)781-7100/011)938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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