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면 감리교회 바자회
‘잔잔히 퍼져 나가는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 2006.08.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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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한 기성감리교회(목사 최영교) 바자회가 잔잔히 퍼져 나가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년 7월 17일 평해시장 내에서 열리는 바자회는 따뜻한 이웃의 만남의 장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바자회를 실질적으로 주최해온 기성감리교 청년회원들은 바자회 상품은 교인들 각 가정에서 깨끗한 옷을 수집하기도 하고, 서울의 남대문, 동대문 시장의 협찬 업체와 지역의 의상실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지며,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또 바자회는 기성감리교회 청년회원들이 교회와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으며, 매년 모아진 성금은 학생들의 장학금과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1~2회 때까지는 주위 상인들의 오해로 애로사항도 많았지만, 이젠 서로 공감하고 이해를 통해 자리를 잡아 갈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는 기성.평해의 각 기관단체장 들도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줬다고 전했다.
현재는 교회에 10여명의 청년회원 밖에 없지만, 바자회 날을 통해 헤어졌던 청년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광장의 역할이 되고 있다면서, 이날을 위해 서울 등지에서 일부러 왔다가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김석칠기자 ksch01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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