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그리고 음악과 휴식’
차별성 없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은 풀어야 될 숙제
기사입력 2006.09.09 21:41
-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백암온천축제가 차별성과 특색을 점점 잃어 간다는 지적이다.
백암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온천, 그리고 그 안에 음악과 휴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온천축제는 그 특색을 찾을 수 없어 아쉽다는 주위의 반응이 많았다.
초대가수, 중국기예단, 전자악기 공연 등 각종 공연은 타 축제의 답습이 여전했다. 한편 서서히 자리를 잡아 가는 족구대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주의의 시선을 잡았다. 접전 끝에 동그라미(한전기공)가 우승, 서면 원투쓰리 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동예술대학은 합창공연과 실용무용 공연, 실용음악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사진반과 서예반, 미술반, 도자기 공예반에서 실시한 여러 행사는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온천축제의 특색이라 할 수 있는 이렇다 할 뭔가를 제시하지 못한 채, 타 축제와 반복되는 일률적인 행사는 지양돼야 한다는 애정 어린 충고들도 많았다. 또 축제 시기가 휴가철 성수기와 겹치는 문제가 있는 만큼 시기 조절의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명동기자 김석칠기자 편집부 uljin@uljinnews.com uljinnews@empal.com ksch014@empal.com]
<저작권자ⓒ빠른뉴스! 울진뉴스 & www.ulji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