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 학생회, “학생 의견함” 이벤트 추첨 행사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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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포초등학교(교장 김은희)는 지난 6월 12일(금), 본교 학생회 주관으로 운영된 ‘학생 의견함 이벤트’의 경품 추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스스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회는 지난 5월 11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약 3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의견을 접수했다. 특히 저학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의 의견함 양식을 제작·배포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의견 접수 분야는 총 4개 영역으로 구체화하여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심리적 부담 없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도록 학년/반, 이름, 연락처 등의 작성자 정보는 필수가 아닌 '선택(옵션)' 사항으로 운영하여 익명성을 보장했다.
전교생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감된 이번 행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이 많아 예정보다 4명이 늘어난 총 20명의 학생(1등 텀블러 4명, 2등 간식 6명, 3등 학용품 10명)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학생회는 이벤트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접수된 의견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학교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고민있어요’에 접수된 성적이나 교우관계 등의 민감한 상담 내용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담당 선생님이 따로 직접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따뜻한 답변과 지도를 전할 예정이어서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우리가 직접 만든 양식에 친구들이 적어준 소중한 의견들을 보며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예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주어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후포초등학교 김은희 교장은 “아이들이 적어낸 고민과 칭찬, 건의사항 속에서 학교를 아끼는 순수한 마음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들어, 학생들이 언제나 존중받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후포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생 자치회의 다양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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