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구 신임 울진교육장, ‘교육만이 희망이요, 미래’라고 강조

기사입력 2006.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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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울진교육청에 최익구 신임 교육장이 부임했다.
울진교육청 교육장은 관내의 교육과 학예에 관한 사무를 총괄하며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학교 등의 운영과 관리에 관한 지도·감독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느 단체장보다 중요한 위치를 지닌다. 평교사 시절 울진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던 인연이 남다르다는 최교육장은 “교육만이 희망이요, 미래”라고 강조했다.


울진교육청 교육장 부임 소감은...

17년 전 울진군 신림초등학교와 노음초등학교에서 각각 3년씩 6년을 근무한 적이 있다. 
신림초등학교에 근무하던 평교사 시절 과학 실적 심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울진은 특히 기억에 남는 곳이다. 연년생으로 1남1녀를 두었는데 고려대를 졸업하고 지금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아들이 신림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연세대를 졸업한 후 현재 포항 포철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는 딸이 노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제동중학교를 1년 다니다가 전학 했다. 애들이나 나에게나 울진은 고향 같은 곳이다.


울진 교육계를 진단한다면...

교사나 학부모나 학생들의 기초교육과 창의성 교육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앞으로 다가올 사회는 창의성과 자기주도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개인과 국가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배우면서, 교사들은 가리키면서 보람을 느껴야 한다.
교육장으로서 최대한 감동과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할 것이다.


관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지출도 만만하지 않다. 대책은...

학원과 과외 교습 등으로 인한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려면 교사를 최대한 이용할 수밖에 없다. 학부모들의 의식도 전환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학교를 믿고 보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사교육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방과 후 수업 등이 폭넓고 다양하게 실시되어야 하는데 울진군은 시골이어서 우선적으로 강사수급이 원활하지 못하다. 
오는 연말쯤 내년도에 반영할 전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특수학급 등 교육 소외지대 학생들에 대한 사기 진작책은...

학교가 옛날 건물인 경우에는 장애인 등 특수학급에 배정되는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새로 지어지는 건물은 특수학급 등의 학생들을 배려해서 잘 지어진다. 
그런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지 않으면 허가 자체가 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덧붙이고 싶은 한마디...

인간존중을 지향하는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에 힘쓸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육혁신을 실천하여 교단 지원 중심의 질 높은 교육 행정을 펼치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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