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랑 상품권』내년1월부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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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재래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 내 모든 점포에서 유통될 수 있는 『울진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이에 우선적으로 1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발행하는데 1만원권, 5천원권 등 2종류로, 상품권 액면가의 80%이상 구매하는 경우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다.
군은 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주요기관 실무자들과 지난 10월 19일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 각 기관들로부터 지지의사와 함께 의견을 조율했다. 상품권의 위탁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로 정해졌다.
상품권 발행은 김용수 군수가 지난 선거 공약으로 제기한 정책으로, 군은 이번 상품권 발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공무원이 앞장선다는 계획 아래,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체 공무원 중 4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가졌다.
조사결과 73%가 동참의사를 밝혔고, 매월 5만원 정도의 상품권을 구입하자는 의견이 7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군은 관내 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하였으며, 경찰서 및 교육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들과 지역 최대기업인 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 등이 이미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군은 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가 적극 동참의사를 밝히는 것에 대해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울진원자력본부는 임직원의 수가 1,500여명으로 상품권 구매시 가장 많은 소비층이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임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유명 백화점의 상품권을 특별 상여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시 지역 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과 울진원자력본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3천6백여 명의 동참이 기대되며, 이는 인구비례로 볼 때 지역에서 구매력 있는 소비계층의 상당수가 참여하는 수치이다. 여기에 더해 각종 기관·단체에서 시행하는 행사와 임직원 포상 시에 지급하던 시상품 등을 지역 상품권으로 대체시에는 연 15억원의 발행액은 무난히 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금년 말까지 상품권 발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상품권 인쇄를 의뢰하는 한편, 지역 상가를 대상으로 취급 가맹점 모집을 받는 등 실무적인 준비를 마치고 여론을 수렴하여 내년 1월부터 판매 유통시킬 계획이다.
지역 상품권은 현재 전국 235개 지방자치단체 중 20여 시·군이 실시하고 있는데 지역마다 그 효과는 약간씩 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이번 『울진사랑 상품권』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타 지역의 사례를 벤치마킹,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으로 있다./ 김석칠기자(ksch014@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