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벼 수매, 조곡 40kg 5만5천원

시중 산물 벼 대비 22.2% 높은 가격에 판매 계약
기사입력 2006.1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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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금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벼 6,400톤(160,000가마/조곡40kg)을 전량 판매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수매가격은 55,000원으로 보관·운반료 등 제경비를 제외한 53,000원이 농가에 지급된다. 이는 정부 공공비축미곡 1등품 가격인 48,450원보다 13.5% 높은 가격이며, 시중 산물벼 수매가격 45,000원보다 22.2% 높은 가격이다.

군 담당자는 정부의 수매제도 폐지와 쌀시장 개방을 앞두고 판매부진과 가격 하락을 우려하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관내 친환경 재배 농민이 희망하는 전량을 시중의 산물벼 수매가격 보다 22.2%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계약이 이루어져 농업인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무농약 재배 이상 인증을 받은 친환경 벼는 작년에 비해 친환경면적의 증가(842ha→1,116ha)로 인해 수확량이 늘어나 약 6,400톤이며, 수매량은 4,280톤(107,000가마)으로, 건양 RPC에 3,200톤(80,000가마), 다사농협 640톤(16,000가마), 학교급식과 농협판매를 위한 자체 수매 440톤(11,000가마)을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120톤은 농가에서 자가 소비하며 추가 판매도 받을 계획에 있다.

친환경 벼 수매는 일반(관행재배) 벼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수매 일정을 앞당겨 10월 18일부터 11월10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군은 친환경 벼 수매전용 포대를 65,000매 제작 배부했으며,‘수확 10일 앞당기기 운동’전개와 적정한 수분 (16%내외)으로 건조 하는 등 미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벼 수매와 판매는 농협이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대행하게 되며, 수매된 친환경 벼는 가공하여 울진『생토미』로 브랜드화 돼, 전국 E-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되며 우리 군의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에 제공된다.
/ 김석칠기자(ksch01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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