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메뚜기와 함께 친환경체험!

개최시기, 행정공백 지적
기사입력 2006.1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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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친환경농업 위상을 정립하는‘황금메뚜기와 함께하는 울진웰빙체험!’이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포공원과 근남면 수산리 들녘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개인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주로 짜여졌다. 황금메뚜기 잡기와 시식, 벼 베기와 벼 탈곡, 떡메치기, 고구마 굽기, 새기꼬기, 허수아비 만들기, 송어 맨손잡기 체험 등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또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등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우진다례원의 우리 차(茶) 한모금은 방문객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
 










군은 이번 행사와 관련“그동안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실천 결과 우리 군 전역의 들판에 메뚜기가 다시 돌아왔다”며,“친환경 울진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대외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더 제고시키는 기회로 활용코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도시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하고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게는 친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군 담당자는“이번 황금메뚜기 잡기 체험 행사는 순수하게 각 실과별 협의를 통해 운영을 기획하고, 군의 친환경농업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유통에 활기를 불어 넣어 울진군이 명실상부한 친환경의 메카임을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이축제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아 개최한 축제시기와 행사에 참가한 사람이 적지 않았는가?’라는 지적에 대해서는“많은 사람이 찾아 주었다면 더 할 나위가 없었겠지만, 황금메뚜기 잡기 체험은 군의 친환경농업의 위상을 홍보하고 체험 위주의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 송이축제와 연계할 경우 송이축제에 희석돼 본연의 목적이 퇴색할 가능성도 염려했다”면서“각 실·과별 운영보고서를 통해 보완될 사항과 잘 된 점들을 점검, 문제점은 보완하고 시기와 기간은 차후 평가를 통해 내년 행사에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또‘행정공백의 우려’에 대해서도“각 부서별로 순번을 정해 현장에 투입, 행정공백의 최소화에 힘썼다”고 덧붙였다.

/ 김석칠기자(ksch014@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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