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왕피천 일대’ 대표적 생태관광지로 집중 육성

기사입력 2017.06.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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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울진 왕피천 일대에 각종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연생태자원을 활용한 국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고 6월 26일 밝혔다.
 
왕피천 일대는 예부터 왕이 숨어든 깊은 곳, 용이 승천하는 계곡 등 무수한 이야기를 품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곳이다. 경북도는 연간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방문객을 위한 테마별 관광자원 발굴, 생태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각종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우선 지역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진 왕피천 계곡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지역이 전체 95%로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낙동 정맥의 중앙부에 위치한 녹지축이다. 특히 이 지역은 멸종위기종과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도 지정돼 있다.
 
울진 왕피천은 길이 65.9, 유역면적 570.5로 경북도 영양군 수비면 금장산(848m)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신원리에서 유로(流路)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長水浦川)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王避川)이라 불린다.
 
동쪽으로는 대령산과 남수산, 서쪽으로는 통고산, 남쪽으로는 금장산과 울련산, 북쪽으로는 통고산과 천축산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에 풍광이 뛰어나고 유서 깊은 곳이 많다.
 
또한, 왕피천 계곡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201512월에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 육성을 위한 환경적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전국 20곳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eco-tou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광천(光川)이 흐르는 계곡은 우리나라 자연 명승 제6호인 불영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울진 왕피천의 생태관광운영은 울진의 빼어난 전경과 친환경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고 힐링하는 생태 관광으로, 올 하반기 인증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 동해안 국가 지질공원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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