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령 바지게길’ 소설로 거듭난다

김주영 작가, 십이령길을 오간 보부상 ‘객주(客主)’ 10권에 담을 예정
기사입력 2011.07.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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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누구나 공감하고 소통하도록 한다.  

십이령 바지게길을 스토리텔링하기 위해 울진군이 장편 소설 ‘객주(客主)’의 김주영 작가와 손을 잡았다.  

지난해 산림청이 조성한 십이령 바지게길이 개통된 이후 방문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울진군은 김주영 작가에게 십이령길의 스토리텔링을 맡겼다.  

울진군의 요청을 수락한 김 작가는 보부상들의 애환을 그린 객주 9권을 1991년에 완간한 이후 20년 만에 객주 10권을 추가로 집필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김 작가의 편익을 위해 엑스포공원 유기농경작지 관리사를 내년 연말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집필이 끝나고 난 다음에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7월 8일 김주영 작가와 울진군은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집필실 ‘관송헌(觀松軒)’ 현판 게첩 행사를 가졌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18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산림비즈니스 원년 선포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울진문화원에서 주최한 ‘가노 가노 언제 가노, 십이령길 언제 가노’ 출판 기념회 등 수차에 걸쳐 울진 지역을 방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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