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 통권 200호…16여년간 한호의 결호 없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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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탁 대표/발행인
새해가 또 밝았습니다.
매년마다 새해 첫날에는 나름대로 새 마음 새 각오로 한해를 설계하며 나름대로 소원을 빌어 봅니다.
올해는 계묘년(癸卯年)으로 육십간지의 40(100)번째 해입니다. ‘계’는 흑이므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질이 순하고 영리하고 꾀가 뛰어난 동물로 손꼽힙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영리한 토끼는 굴을 3개 판다’라고 합니다. 올해는 영리한 토끼처럼 지혜롭게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울진뉴스는 지난 2006년 5월 월간울진으로 창간한 이래 16여년간 한호의 결호 없이 매달 전국에 배포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에 통권 200호를 발행했습니다. 지방 매거진으로는 유일한 것으로 2017년에는 정부 포상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독자 여러분의 꾸준한 사랑과 격려 덕분입니다. 16여년간 매달 발행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대도시도 아닌 조그마한 시골 지역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매거진을 발행하기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것입니다. 지나고 나니 힘들었던 과정도 많았지만 감회가 새롭습니다. 하지만 반성도 해 봅니다.
울진뉴스가 지역민을 위한 진정한 대변지가 되었는지, 매거진만이 할 수 있는 기획·심층 취재를 얼마나 하였는지 되돌아 보고 다짐해 봅니다. 올해부터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좀 더 다양하게 독자 여러분들께 다가가겠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치르고 아직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음에도, 선출직이라며 어깨에 힘을 주고 큰 벼슬처럼 목소리를 높이고, 이권에 개입하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울진군청의 비선 실세가 누구라는 등 곳곳에서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심도있게 전달하는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지가 되겠습니다.
울진뉴스를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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